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10(국제 전자제품 박람회)에 구글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여 만든 안드로이드 폰인 넥서스 원(Nexus One)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아직 국내 출시 여부가 불투명한데도 IT 업계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강력하게 다가왔던 애플의 아이폰. 출시된 지 한 달이 조금 지난 현재 아이폰은 처음의 신선함이 조금씩 수그러들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이 시점에서 국내에 안드로이드 폰이 출시한다면 스마트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궁금해진다.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폰과 달리 안드로이드 폰은 아이폰과 유사하게 다분히 얼리 어답터적인 성향으로 소비자에게 감성을 자극하며 다가온다.
마치 SF 영화에서 우주인들의 통신수단으로 사용했을 듯한 모양의 넥서스 원
# 왜 안드로이드에 기대하나? 현재 스마트폰 시장의 우위를 떨치는 아이폰의 등장은 기존 윈도우 모바일 기반의 스마트폰에 비해 사용이 편리하고, 개발자에게 효과적인 마켓을 제공하여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이 쏟아져 나왔다. 이처럼 소비자들에게 윤택함을 부여함으로써 스마트폰은 기존의 일반폰들을 대체해야 하는 과도기에 도달하였다.
그러나 아이폰 이후 이렇다 할 대체품이 나오질 못하는 상황에서(윈도우 모바일폰은 이미 오래전에, 또 심비안 역시 시장 점유율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 구글과 함께 OHA(Open Handset Alliance)가 개발한 안드로이드는 아이폰에 버금가는 기능을 탑재하면서 아이폰보다 더 높은 효율성과 오픈된 개발환경으로 무궁무진함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한다.
1 ~ 2년 안에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스마트폰 시장에서 추월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 본다.
아이폰과 비슷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한 넥서스 원
# 안드로이드 2.0 버전의 표준 스펙인 넥서스 원의 가격은? 넥서스 원의 해외 판매가격은 제품만 구입 시 529달러, T-Mobile 2년 약정 신규 고객으로 구입 시 179달러, T-Mobile 2년 약정 기존 고객은 279 또는 379달러로 (데이터 요금에 따라) 구매가능하다.
현재 개통은 T-Mobile만 가능하나 추후 다른 통신사에서도 지원할 예정이다. 물론 해외 기준으로.
웹서핑에서도 플래시(Flash 10.1) 완벽지원 예정
# 비독점 개방 표준 플랫폼의 신호탄 아이폰의 사파리나 윈도우 모바일의 오페라, 모바일 익스플로러에서 웹서핑 시 가장 큰 아쉬운 점 중의 하나인 플래시(Adobe Flash) 파일에 대한 빈약한 지원이 안드로이드에서는 플래시 개발사인 Adobe의 직접적인 지원으로 완벽하게 제공되리라 본다.
아직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현 모바일폰 환경에서 안드로이드가 가장 훌륭하게 보여주지 않나 판단된다. 이러한 미들웨어의 직접적인 지원은 안드로이드가 비독점 개방 표준 플랫폼에 있다. 여러 미들웨어의 접근이 다른 어떤 폰보다 쉽다는 게 안드로이가 성공할 수 있는 중요 요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CES 2010에서 실제 넥서스 원 작동 영상
# 한국의 안드로이드 폰 성공 가능성은? 안드로이드에 대한 기대는 구글이라는 영리한 글로벌 기업이 있기에 가능하다. 비록 구글의 주력인 Google.com 이 국내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검색엔진은 이미 네이버, 다음 등의 막강한 포털 서비스가 존재하여 어떻게 보면 후발주자인 구글이 따라오기에는 힘이 부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스마트폰 시장은 이와 사뭇 다르다. 아이폰은 국내에서도 로컬라이징된 다양한 어플이 나왔지만 출시한 지 이제 한 달이 지난 시작에 불과하다. 안드로이드 제품이 국내에 발 빠르게 출시를 한다면, 또한 최대 통신사인 SKT에서 KT의 아이폰에 대응폰으로 안드로이드를 주력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의 성공은 어느 정도 보장될 것이다.
국내엔 2월에 모토로라, 3 ~ 4월경엔 소니 에릭슨의 안드로이드 폰이 나온다는 소문이 있으니 무척 기대된다.
- 미씩 엔터테인먼트의 외부 전경, Photo courtesy of flickr randomdialogue -
지스타 2008에서 NHN 한게임이 퍼블리싱 한다는 이슈가 된 워해머 온라인(Warhammer Online). 이 게임을 개발한 미씩 엔터테인먼트(Mythic Entertainment)는 EA가 인수한 개발사로 미씩 엔터테인먼트라는 기존의 이름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울티마 온라인(Ultima Online)을 개발한 오리진 시스템(Origin System)도 EA가 인수하면서 미씩과 합쳐진 듯...
- 높은 파티션으로 둘러쌓인 작업공간, Photo courtesy of flickr randomdialogue -
몇 장의 사진만으로 개발실 내부의 모습을 전부 알 수는 없지만 국내 게임회사와 별반 차이는 없는 것 같다. 단, 한 가지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프런트에 남자 직원이 있다는 것! 그리고 더 뽑자면 연구소 같은 탁 트인 외부 전경... 가끔 작업공간의 파티션 높이가 팀원 또는 파트원 간의 의사소통에 문제가 되냐 안 되냐 하는 공론을 펼치기도 하는데, 우선 미씩에서는 키 큰 사람도 파티션 너머를 몰래 감시할 수도 없을 정도로 높이가 상당하다. 개인적으로는 작업하는데 파티션 높이를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
1958년 8월 4일 시작으로 50년 동안 팝 음악의 인기도 측정에 기준이 된 빌보드 차트. 어느덧 50년 세월을 보내고 현재까지 최고의 음악 차트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음악의 역사와 함께한 빌보드 차트. 그동안 잊고 지내다가 오랜만에 들어 본 괜찮은 노래 몇 곡을 뽑아봤다.
Santana Featuring Rob Thomas - Smooth 최고 순위 : 1위-12주 동안(1999.10.23)
1999년 10월 산타나가 "Smooth"라는 곡으로 1위를 하기 정확히 30년 전, 그의 원년 밴드는 "Jingo"라는 제목의 싱글로 Hot 100 차트에 처음 등장했다. 이 싱글은 56위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데뷔하지 못했다. 그러나 당신이 그때로 거슬러 올라가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그의 30년 경력에 가장 큰 히트를 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었다면, 그가 당신의 말을 믿었으리라 생각하나? 아마도 아닐 것이다. Itaal Shur와 Matchbox Twenty의 Rob Thomas 공동으로 작사한 "Smooth"는 산타나의 폭발적인 호흥을 이끌어낸 앨범 "Supernatural"에 수록되어 있으며, 12주 동안 1위를 기록하며 근 10년간 최고의 라디오 청취 곡이다. 내용 더 보기
LeAnn Rimes - How Do I Live 최고 순위 : 2위(1997.12.13)
1996년 26위에 오른 "Blue" 이후, 리앤 라임즈의 두 번째 Hot 100 순위 곡. 지금까지 Hot 100 차트를 통틀어 최장기간 순위에 든 곡(1997년 6월부터 1988년 10월까지 68주 동안). 리앤 라임즈가 만으로 14살 때 출시한 이 곡은, 그녀의 다음번 출시된 2곡 보다 오랫동안 차트에 머물렀다. 내용 더 보기
Jewel - Foolish 최고 순위 : 2위(1997.4.19)
쥬엘의 데뷔 싱글인 "Who Will Save Your Soul" 곡이 11위로 깜짝 등장하고, "You Were Meant for Me"의 출시에 기름을 부어 1997년 4월 19일 빌보드 Hot 100 차트 2위를 이끌었다. (뒤따라 싱글 "Meant"의 B-Side 곡인 "Foolish Games" 가 출시되었다.) 이 곡은 65주 동안 차트에 머물렀다.
- 지금 다시 들어도 "How Do I Live"는 귀에 쏙 들어온다.
Photo courtesy of MySpace-LeAnn Rimes -
위에서 소개된 곡 외에도 오랜만에 들어서 좋았던 노래로는 Mariah Carey 의 2005년도 출시 곡인 "We Belong Together", 아름다운 발라드 듀엣곡인 Diana Ross & Lionel Richie 의 "Endless Love", 아카펠라 화음이 매력적인 Boyz II Men 의 "I'll Make Love To You" / "End Of The Road", 현재 솔로로 활동중인 스팅의 밴드시절인 The Police 의 "Every Breath You Take", Mariah Carey & Boyz II Men 의 감미록운 듀엣곡인 "One Sweet Day", 피아노 화음과 어쿠스틱 기타가 잘 조화된 Savage Garden 의 "Truly Madly Deeply", 다이아나비 추모곡인 Elton John 의 "Candle In The Wind 1997", 고음과 피아노 연주가 멋진 Alicia Keys 의 "No One" 등이 있다 :)
1. The Sims (Maxis) 2. Diablo II (Blizzard North) 3. World of Warcraft (Blizzard Entertainment) 4. Harry Potter and the Sorcerer’s Stone (KnowWonder) 5. Zoo Tycoon (Blue Fang Games) 6. Sim City 3000 Unlimited (Maxis) 7. Warcraft III: Reign Of Chaos (Blizzard Entertainment) 8. RollerCoaster Tycoon 2 (Chris Sawyer) 9. Medal of Honor Allied Assault (2015) 10. Age of Mythology (Ensemble Stu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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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Command & Conquer Red Alert 2 (Westwood Studios) 12. Age of Empires II: The Conquerors Expansion (Ensemble Studios) 13. Call of Duty (Infinity Ward) 14. Who Wants To Be a Millionaire 2nd Edition (Jellyvision) 15. Backyard Basketball (Humongous Entertainment) 16. Doom 3 (id Software) 17. Half-Life 2 (Valve Software) 18. Battlefield 1942 (Digital Illusions) 19. Flight Simulator 2004: Century of Flight (Microsoft Game Studios) 20. Halo: Combat Evolved (Gearbox Software, Bungie Studios)
21. Civilization III (Firaxis Games) 22. Half-Life: Counter-Strike (The Counter-Strike Team) 23. Guild Wars (ArenaNet) 24. Black & White (Lionhead Studios) 25. Wheel of Fortune (Jewel Case SKU) (Hasbro) 26. Neverwinter Nights (BioWare) 27. Frogger (Jewel Case SKU) (Hasbro) 28. Barbie Pet Rescue (Human Code) 29. SpongeBob SquarePants: Operation Krabby Patty (Awesome Productions) 30. Atari Arcade Hits (Jewel Case SKU) (Digital Eclip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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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더 심즈" 가 Top 1. 이다. 2위인 Diablo II에 비하여 2배 정도의 판매량 차이로, 게임에 관심없는 사람들도 심즈는 알고 있을 만큼 세계적으로 큰 히트를 기록하였다. 기존에 볼 수 없던 독창적인 게임을 개발하는 Will Wright의 존재는 게임계에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게 만들어 준다. 그 뒤로 Blizzard 게임이 나란히 2, 3위를 차지 하였는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Blizzard는 아마 최고의 PC 게임 개발사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 외 NC Soft 에서 퍼블리싱한 Guild War 게임이 높은 순위에 랭크되어 있는게 놀라울 따름이다. Who Wants To Be a Millionaire 2nd Edition, Backyard Basketball 등 처음 들어보는 게임들을 보면 궁금증에 대한 강한 호기심을 발동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