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09/10/18 23:10
Filed Under ProgrammingTip

Lua

루아 프로그래밍 최적화의 기본
    Rule #1: Don’t do it.
    Rule #2: Don’t do it yet. (for experts only)

Roberto Ierusalimschy는 루아 프로그래밍의 가장 기본적인 최적화 방법으로 처리량 줄이기를 강조하고 있다. 스크립트 언어의 특성상 코드의 양, 수행되는 처리량이 비대해 질수록 속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다.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에서 사용되는 루아의 느린 퍼포먼스에 고민하다가 Lua Programming Gems를 발견하였다. 루아의 기본적인 테크닉부터 개발 방법론적인 내용까지 루아의 기본 문법에서 벗어나 조금 더 유연한 작업방식을 알려준다. Gems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의 필요한 부부만 골라서 확인하면 된다.


# 내용 요약
스크립트 언어인 루아를 트리거 시스템이나, 데이터 관리 및 가공, 이벤트 처리 등에 사용할 때 최적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루아 스크립트를 사용하는 코드의 양이 비대해 질수록 최적화 여부에 따라 많게는 3~40% 까지 성능이 향상되지 않을까 한다.

최적화의 첫 번째로 지역변수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있겠다. 루아는 함수를 호출할 때 매번 레지스터에 할당하여 사용되어서 부하가 발생할 수 있다.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변수 local에 우선 함수를 할당하여 사용하면 할당횟수가 줄어들게 되어 처리속도가 증가하게 된다. for 처럼 루프 문 안에서 함수를 호출할 때에는 미리 local 변수로 해당 함수를 연결하여 사용하자.



아래는 Roberto Ierusalimschy의 Lua Performance TipBasic facts 를 번역한 내용이다. 실제 원문은 Lua Programming Gems(http://www.lua.org/gems/sample.pdf)에 수록되어 있다. Basic facts는 루아의 가장 흔한 사실 중 하나인 지역변수를 최대한 활용하여 최적화를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한다.

Lua Performance Tip - 기본 사실

특정 코드를 수행하기 전, 루아는 소스 코드를 내부 포맷에 알맞게 해석(프리컴파일)한다. 이 포맷은 CPU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계어와 비슷한 가상기계(virtual machine)에 맞게 계속해서 명령을 내리게 된다. 실제로 루아 내부에서는 거대한 스위치 문을 반복하여 돌면서 각각의 명령어를 하나씩 C 코드로 해석한다.

루아 5.0 버전 이후부터는 레지스터 기반의 가상기계를 사용한다고 이미 어디에선가 읽어 봤을 것이다. 이 가상기계의 "레지스터"는 실제 CPU의 레지스터와 일치하지는 않는다. 왜냐하면, 루아의 레지스터와 CPU의 레지스터는 서로 호환되지 않으며 사용 가능한 레지스터의 개수도 상당히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루아에서는 레지스터를 제공하기 위해 스택(여러 개의 인덱스로 묶은 배열)을 사용한다. 루아에서 사용되는 함수들은 각각의 활성화된 레코드를 갖는다. 스택 조각처럼 함수를 레지스터에 저장하고 함수들은 각각 자신의 레지스터1를 갖게 된다. 함수들은 대략 250개 이상의 레지스터를 사용한다. 왜냐하면, 각각의 명령문은 레지스터를 참조하기 위해 8비트씩을 갖기 때문이다.

어마어마한 수의 레지스터를 제공함으로써 루아의 프리컴파일러는 모든 지역변수를 레지스터에 저장하게 된다. 그 결과 루아에서 지역 변수로의 접근은 상당히 빠르다. 예를 들어 만약 a와 b라는 지역변수가 있다고 가정하면, 루아에서 a를 정의할 때 a = a + b 가 하나의 단일 명령어로 해석된다.
ADD 0 0 1 (a와 b를 레지스터 안에서 각각 0 과 1로 가정했을 때).

반대로, 만약 a 와 b 둘 다 전부 전역변수라고 가정하면 추가적인 코드가 발생하게 된다.
GETGLOBAL 0 0 ; a
GETGLOBAL 1 1 ; b

ADD 0 0 1

SETGLOBAL 0 0 ; a

결론적으로 루아 프로그램의 성능향상을 위한 가장 중요한 규칙 중 하나를 정의하자: 지역 선언을 사용하자!

만약 프로그램의 현재 성능을 뛰어넘어 퍼포먼스를 높일 필요가 있다면 명확한 한 개(역자주: 전역변수)를 사용하는 것보다 지역변수를 몇몇 장소에서 사용하도록 한다. 만약, 긴 반복문 안에서 특정 함수를 호출하려 한다면 해당 함수를 지역변수에 할당하자.

예를들면 아래와 같다.
for i = 1, 1000000 do
    local x = math.sin(i)

end

아래 코드는 위의 코드보다 30% 정도 빠르다.

local sin = math.sin

for i = 1, 1000000 do
    local x = sin(i)

end

함수 밖의 지역변수 접근은 함수 내부의 지역변수 접근만큼 빠르지는 않지만, 전역변수에 접근하는 것보다는 여전히 빠르다. 다음 구문을 고려해 보자.
function foo (x)
    for i = 1, 1000000 do
        x = x + math.sin(i)
    end
    return x
end

print(foo(10))

foo 함수 밖에 sin 변수를 하나 선언하여 최적화를 할 수 있다.

local sin = math.sin

function foo (x)
    for i = 1, 1000000 do
        x = x + sin(i)
    end
    return x

end

print(foo(10))

이 두 번째 코드는 첫 번째 코드보다 30% 정도 빠르게 돌아간다.

루아의 컴파일러는 다른 언어의 컴파일러와 비교해서 꽤 효과적인 반면, 결과물은 무겁게 작동하게 된다. 될 수 있으면 반드시 프로그램에서의 코드 컴파일은 피해야 한다.(예를 들어 loadstring 함수, 역자주: C 함수를 호출하는 바인딩 함수 등) 실제로 동적인 코드를 꼭 실행해야 할 때를 제외하고는 최종 사용자에 의해 돌아가게 되는 코드는 동적인 코드가 컴파일되도록 하지 말아야 한다.

예를 들어, 1부터 100,000까지의 상수 값을 반환하는 함수와 테이블을 생성하는 코드를 살펴보자.
local lim = 10000

local a = {}

for i = 1, lim do
    a[i] = loadstring(string.format("return %d", i))

end

print(a[10]()) --> 10

이 코드를 수행하는 데 1.4초가 걸린다.

마지막에서 동적인 컴파일에서 벗어나서 아래 코드는 위와 같이 100,000 개의 함수를 생성한다. 기존보다 1/10초(0.14초)를 단축하게 된다.

function fk (k)
    return function () return k end

end

local lim = 100000

local a = {}

for i = 1, lim do a[i] = fk(i) end

print(a[10]()) --> 10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1. 루아의 레지스터 : 이것은 몇몇 CPU의 레지스터윈도 와 유사하다.
2009/10/18 23:10 2009/10/18 23:10

Posted on 2009/10/03 20:04
Filed Under 일상:日常

"천공의 성 라퓨타"의 거신병
Canon EOS 50D | Auto W/B | 1/60sec | F5.6 | 0EV | 49mm | ISO-160 | 2009:08:09 15:17:44

둘째 날 여행시작 ~

8월9일 일요일 아침.
오전엔 신주쿠, 오후에는 지브리미술관, 저녁에는 시부야를 목표로 이동.
아침부터 부랴부랴 간단한 짐을 챙기고 출발!

물 좀 주세요 : 스미마셍, 오미즈오 구다사이

일본 호텔방에는 냉장고가 있는데 물은 없다.
복도에도 정수기는 보이지 않고...

아침식사 후 주방 앞에서 일본어로 어렵게 "물 좀 주세요." 를 얘기하여,
호텔 종업원분이 친절하게도 얼음을 새로 꺼내어 물통에 물을 가득 넣어주었다.
'물도 따로 사야 하나' 하고 생각했던 걱정이 사라져서 다행:)



신주쿠 宿, Shinjuku ~
신주쿠 역 주위 풍경
Canon PowerShot G10 | Multi-Segment | Auto W/B | 1/500sec | F4 | 0EV | 6.1mm | ISO-80 | 2009:08:09 13:09:27
· 숙소인 아사쿠사 인근 다와라마치역에서 긴자센을 타고 우에노역으로 이동.
· 우에노역에서 JR 1일 패스인 도구나이패스(730엔, 도쿄 모든 JR 전철을 온종일 이용 가능) 구매.
· JR 야마노테센을 타고 신주쿠까지 다이렉트로 이동 :)
· 소요시간은 대략 40분.


오전이라 그런지 다소 한산한 신주쿠의 아침거리.
일기예보를 보고 날씨 걱정을 했는데 햇볕이 따스하여 만족:)



도쿄도청사 풍경
Canon EOS 50D | Auto W/B | 1/2000sec | F5.6 | 0EV | 28mm | ISO-100 | 2009:08:09 11:39:47
도쿄도청사 전망대(東京都庁舍 展望台, Open 09:30 ~ 23:00, 무료입장)
도쿄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무료 전망대.

초고층 빌딩이 늘어선 신주쿠.
도쿄에서 3번째로 높은 빌딩인 도쿄도청사에서 전망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망대가 있을 정도로 도청 건물이 높다는 게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 느낌.

신주쿠역에서 도보로 걸어서 15분 정도에  도쿄도청사 도착.

2016년 동경 올림픽 개최 포스터가 몇 군데 붙어 있는 걸 보고서야
도청이 맞긴 맞나 보네 하는 생각이 퍽 하니 다가온다.


도쿄도청사 풍경
Canon EOS 50D | Auto W/B | 1/500sec | F5.6 | 0EV | 18mm | ISO-100 | 2009:08:09 11:42:20
도쿄도청사 안에서



아래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시풍경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Canon EOS 50D | Auto W/B | 1/500sec | F8 | 0EV | 25mm | ISO-100 | 2009:08:09 11:59:48
도쿄도청사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신주쿠 센터빌딩
Canon EOS 50D | Auto W/B | 1/100sec | F8 | 0EV | 23mm | ISO-100 | 2009:08:09 11:56:23
1979년 완공 당시에는 일본에서 가장 높았던 빌딩, 신주쿠 센터빌딩


사용자 삽입 이미지
Canon EOS 50D | Auto W/B | 1/160sec | F8 | 0EV | 18mm | ISO-100 | 2009:08:09 11:55:04
새로 생기는 빌딩도 눈에 띄고


도쿄도청사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Canon EOS 50D | Auto W/B | 1/200sec | F8 | 0EV | 29mm | ISO-100 | 2009:08:09 11:59:07
도쿄도청사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코쿤 타워
Canon EOS 50D | Auto W/B | 1/800sec | F8 | 0EV | 55mm | ISO-100 | 2009:08:09 11:57:20
코쿤 타워, 끝없이 펼쳐져 있는 서로 다른 크기와 모양의 빌딩들

전망대에는 소규모 기념품 상점도 있다.
또한, 도청사 안쪽으로 직원식당이 있어서 저렴하게 식사도 가능하다.
직원식당의 점심 가격은 500~800엔 정도.

도쿄도청사 뒤로는 신주쿠오코엔이라는 도심공원이 있으니
시간 여유가 있으면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을 듯.

전망대 위에서 일본의 빼곡한 도심을 한눈에 구경할 수 있다.



모스버거 더블
Canon EOS 50D | Auto W/B | 1/30sec | F4.5 | 0EV | 18mm | ISO-250 | 2009:08:09 12:51:52
모스버거(モスバーガー, Open 09:30 ~ 23:00, 무료입장)
일본 패스트푸드 햄버거 체인점
영문 웹 사이트 : http://www.mos.co.jp/english/

원래는 유명한 라면집인 멘야무사시에 가기로 했으나
다음 행선지인 지브리미술관 예약시간이 촉박하여 일본의 패스트 푸드점을 체험하기로 결정.
바로 햄버거 체인점인 모스버거로 이동.

모스버거에 들어서자마자 메뉴를 확인.
각각의 메뉴마다 기본과 더블을 선택할 수 있어서
사이즈에 따라 나뉘는 줄 알고 모스버거 더블을 주문.
번호표를 새워두면 직원이 직접 가져다주는데,
이건 웬걸... 더블은 고기 패드가 한 개 더 추가된 거였다.
고기 패드 두 개를 아래쪽에다 한꺼번에 쌓아 올라간걸
처음 경험하는 나로서는 먹는 동안 상당히 부담스러운 마음이...

일본의 패스트푸드 점에는 금연석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길거리에서 흡연할 수 없으니까 가능한 일이겠지만,
햄버거 가게에 흡연이라는 설정은 조금 아이러니하다.
오히려 길거리를 돌아다니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보다는 괜찮을 법도 하고...


모스버거 가계 안 풍경
Canon EOS 50D | Auto W/B | 1/100sec | F5.6 | 0EV | 55mm | ISO-1250 | 2009:08:09 13:06:34
왼쪽 구석에는 머리를 맞댄 일본의 연인들 :)



미타카 , Mitaka ~

지브리 미술관 입구
Canon EOS 50D | Auto W/B | 1/50sec | F8 | 0EV | 27mm | ISO-125 | 2009:08:09 16:13:25
지브리 미술관 풍경
Canon EOS 50D | Auto W/B | 1/60sec | F5.6 | 0EV | 50mm | ISO-1000 | 2009:08:09 15:10:54
지브리 미술관(ジブリ美術館, Open 10:00 ~ 18:00, 실내 사진촬영 금지)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소재로 한 미술관

신주쿠역에서 JR 주오센으로 미타카역에 도착.
20~30분 정도 소요되며 비용은 380엔.(JR 1일 패스인 도구나이패스는 사용 불가능)
미타카역 앞 왼편에 있는 고양이 버스를 탑승하여 지브리 미술관으로 이동.
5분 정도 소요되며 왕복 차비는 300엔.

미타카역에서 걸어서 갈 수도 있다고는 하지만 버스를 타고 가보니
걸어서 가기에는 조금 많이 힘들 듯.

정원이 초과하면 입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약은 필수.
일본에 가기 전에 미리 국내 대행사(KTB 대한여행사, 성인기준 14,000원)를 통해 예약.


지브리 미술관 고양이 버스
Canon EOS 50D | Auto W/B | 1/200sec | F4.5 | 0EV | 35mm | ISO-100 | 2009:08:09 13:46:53
지브리 미술관 고양이 버스
Canon EOS 50D | Auto W/B | 1/125sec | F4.5 | 0EV | 18mm | ISO-100 | 2009:08:09 13:47:02
지브리 미술관으로 안내할 고양이 버스


지브리 미술관 외관
Canon EOS 50D | Auto W/B | 1/50sec | F4.5 | 0EV | 18mm | ISO-100 | 2009:08:09 15:10:37
지브리 미술관 외관
Canon EOS 50D | Auto W/B | 1/30sec | F4.5 | 0EV | 24mm | ISO-125 | 2009:08:09 15:14:38
지브리 미술관의 외관


지브리 미술관 풍경
Canon EOS 50D | Auto W/B | 1/80sec | F5.6 | 0EV | 55mm | ISO-1600 | 2009:08:09 15:12:08
지브리 미술관 풍경
Canon EOS 50D | Auto W/B | 1/80sec | F5.6 | 0EV | 55mm | ISO-1600 | 2009:08:09 15:12:07
아이들에게는 놀이터 같은 공간,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공간


"천공의 성 라퓨타"의 거신병 로봇
Canon EOS 50D | Auto W/B | 1/60sec | F4.5 | 0EV | 27mm | ISO-100 | 2009:08:09 15:18:15
"천공의 성 라퓨타"의 거신병 로봇
Canon EOS 50D | Auto W/B | 1/80sec | F5 | 0EV | 43mm | ISO-160 | 2009:08:09 15:20:10
"천공의 성 라퓨타"에 나왔던 거신병 로봇, 지브리 미술관의 상징적인 존재


지브리 미술관 풍경
Canon EOS 50D | Auto W/B | 1/60sec | F5.6 | 0EV | 49mm | ISO-320 | 2009:08:09 15:20:34
지브리 미술관 풍경
Canon EOS 50D | Auto W/B | 1/100sec | F4.5 | 0EV | 25mm | ISO-100 | 2009:08:09 15:22:09
지브리 미술관 풍경
Canon EOS 50D | Auto W/B | 1/25sec | F4.5 | 0EV | 18mm | ISO-400 | 2009:08:09 15:28:05
지브리 미술관 풍경
Canon EOS 50D | Auto W/B | 1/80sec | F5 | 0EV | 43mm | ISO-200 | 2009:08:09 15:28:25
지브리 미술관 풍경
Canon EOS 50D | Auto W/B | 1/60sec | F5.6 | +1EV | 18mm | ISO-100 | 2009:08:09 15:54:34

생각보다 작은 규모라 조금 아쉬움이...
넉넉잡고 2시간 정도면 충분히 다 둘러볼 수 있다.
아이들을 동행한다면 시간이 조금 더 걸릴지도.

애니메이션의 제작과정 및 실제 상영과정,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업공간을 그대로 재현해놓은 게 볼거리.
애니메이션을 인형들로 재현해 놓은 움직이기 시작하는 방에는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또한, 작업공간을 꾸며놓은 방에는 책상 위에 재떨이가 놓여 있는데,
담배를 수북이 쌓아놓는 섬세함을 엿볼 수 있다.


이노카시라온시코엔 풍경
Canon EOS 50D | Auto W/B | 1/320sec | F4.5 | 0EV | 21mm | ISO-100 | 2009:08:09 15:35:04
이노카시라온시코엔(井の頭公園, 무료입장)
지브리 미술관과 이어진 도심 공원.

지브리 미술관에 들렀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은 곳.
우리나와와 비슷하게 운동하는 사람들로 눈에 띈다.

놀이터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아이들의 모습.
정구와 비슷한데 잠자리채 마냥 공을 받아서 상대방에게 다시 전달하는
독특한 운동을 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재미있다.


이노카시라온시코엔 풍경
Canon EOS 50D | Auto W/B | 1/30sec | F9 | 0EV | 18mm | ISO-640 | 2009:08:09 15:37:31
이노카시라온시코엔 풍경
Canon EOS 50D | Auto W/B | 1/50sec | F9 | 0EV | 55mm | ISO-1600 | 2009:08:09 15:39:19
미타카 풍경
Canon EOS 50D | Auto W/B | 1/100sec | F5.6 | +1EV | 53mm | ISO-1600 | 2009:08:09 16:11:24



시부야 , Shibuya ~

미도리 스시의 주방장 아저씨들
Canon EOS 50D | Manual W/B | 1/40sec | F9 | +0.33EV | 27mm | ISO-1600 | 2009:08:09 20:39:05
미도리 스시(寿司の美登利, Open 09:30 ~ 23:00, http://www.sushinomidori.co.jp )
시부야 마크시티 4층에 입점한 스시 전문점.

시부야의 메인 스트리트인 도겐자카를 시작으로
스페인자카 언덕길 주위의 상점들을 구경하고,
파르코에 들러서 선물할 옷과 일행 분 운동화를 구입.
다시 고엔도리를 지나 센타가이분카무라도리를 거쳐서
다양한 잡화들을 구경하고 마크시티로 이동.
마크시티 4층에 있는 미도리 스시에서 저녁식사 :D

손님이 많아 30분 이상 서서, 그리고 앉아서 기다렸다.
한국과 달리 크고 신선한 스시를 맛보는 재미가 있다.
주방장 아저씨들이 무뚝뚝하지 않으면 아주 좋을 듯...
세트메뉴는 2,000 ~ 3,000엔 정도.

쇼핑할 때 많이 걸었나... 파르코 백화점에서 정신 줄을 놓았다.
맘에 드는 신발을 발견하여 신어보고 포장까지 다 하고 계산을 하려던 찰나에
가격을
20,000엔에서 2,000엔으로 잘못 봐 주인아저씨와 나는 서로 당황.
죄송하다고 나오고 민망함에 바로 다른 곳으로 이동@@


미도리 스시 입구
Canon PowerShot G10 | Multi-Segment | Auto W/B | 1/30sec | F3.5 | 0EV | 15.673mm | ISO-200 | 2009:08:09 20:12:11
미도리 스시에서 주문한 세트
Canon EOS 50D | Manual W/B | 1/25sec | F9 | +0.33EV | 21mm | ISO-1600 | 2009:08:09 20:56:28
세트로 먹은 초밥 ...



아사쿠사 비스타 호텔 숙소
Canon EOS 50D | Auto W/B | 1/2sec | F8 | +0.33EV | 18mm | ISO-1600 | 2009:08:09 23:20:44
숙소로 돌아와 정리가 안 된 침대를 바라보며.



그 외 가보고 싶은 곳 :  신주쿠의 비쿠카메라, 요도바시카메라 등 카메라 양판점 ~



둘째 날 여행끝 ~
 
첫날보다 조금은 수월하게 끝난 둘째 날의 일본여행.
신주쿠를 거쳐 시부야 까지, 도쿄 시내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
다시 다음날을 위해 일찍 잠자리로...

도쿄도청사를 향하여 걷기
Canon PowerShot G10 | Multi-Segment | Auto W/B | 1/60sec | F4 | 0EV | 6.1mm | ISO-80 | 2009:08:09 11:35:46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10/03 20:04 2009/10/03 20:04

Posted on 2009/10/01 00:25
Filed Under 리뷰:Review

"현 시대의 사회 이슈에 대하여 쉽게 이해하기"

───────────────────────────────────────────────────────
지식 e - 시즌 2 - 8점
EBS 지식채널ⓔ 엮음/북하우스

인문학
2007년 12월 17일
384쪽
───────────────────────────────────────────────────────
단순하게 사는 법을 시작으로 몰랐던 정보를 이해하기 쉽도록 명쾌하게 풀어써서 읽기가 수월하다. 사회적 이슈가 되었던 이야기나 한번 이상은 들어본 이야기들을 사진과 간결한 문장으로 어우러져서 부담없이 쉽게 접근할 수 있었지만, 좀 더 새로운 내용을 캐내려다 실패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든다.

어느 특정 소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주제에 접근하여 지루하지 않게 다가온다. 책의 제목이기도 한 "지식"이란 기본적으로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한거라 생각했었는데, 깨달은 것, 이해한 것 모두 지식이라 말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새로움도 배울 수 있었다.

지식 知識 | 명사
1 어떤 대상에 대하여 배우거나 실천을 통하여 알게 된 명확한 인식이나 이해.
2 알고 있는 내용이나 사물.

일반적으로 상식이란 애매하고 부동적()이며, 지식은 명석하고 확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지식과 상식 사이에 뚜렷한 금을 긋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상식의 순화(純化)에 의한 지식도 있으며, 반대로 과학적인 지식으로서, 그것도 상당히 고도(高度)의 지식이 상식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출처 : 네이버 사전 / 백과사전

TV 방영작을 책으로 엮어 4권 까지 출시되어 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짬짬히 읽기에 부담이 없다 :)


동화작가 고 권정생 선생의 삶을 그린 "강아지똥 할아버지"의 삽화,

Photo courtesy of 사계절 출판사


인상깊은 부분

01 단순하게 사는 법:

    마을 사람들은 그를 빈둥거리며 삶을 소비하는 실패자로 여겼지만 그는 의식주만을 해결한 후 남은 여름과 겨울을 산책했고 관찰했고 느꼈다 그리고 마침내 경이로운 책 "월든 Walden"(1854)을 썼다.
...
    "사람들이 성공적이라고 칭찬하고 그렇게 생각하는 삶은 단 한 종류뿐이다. 우리는 왜 다른 모든 것들을 희생하면서 고작 한 가지만을 과대평가하는가." - 헨리 데이빗 소로우(1917~1862)

09 유행가:

    "박인희"
    "예?"
    "이 노래 부른 가수다. 촌스럽냐?"
    "아니, 뭐..."
    "아무 느낌도 없고?"
    "..."
    "난 이 노래 들으면서 울었다."
...
    "벌써 끝나버렸는데 이 가수는 자꾸 우리들의 이야기는 끝이 없다고 하잖아!"
...
    누구나 유행가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18 사람들:

    2006년 7월 30일
    조용했던 레바논 카나마을에
    폭격이 있었던 새벽
    마을에서 살아남은 이는 8명...
    희생자 60여 명 중 37명은 어린이들
    어린이들...
    "충분히 군사공격에 대한 경고를 내린 뒤였다." - 카나 폭격 직후 이스라엘 군당국
...
    아랍연맹, 프랑스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은 이스라엘을 강하게 비난하며 공격중단을 촉구했지만 부시 미 대통령은 "헤즈볼라는 평화의 진전을 가로막는 테러집단"이라며 이스라엘에 대한 적극적 지지입장을 밝혔다. 국제정치 전문가들은 "이스라엘이 헤즈볼라 소탕을 빌미로 레바논 남부를 초토화시킨 후 국제평화유지군의 형태로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 지역을 점령하는 구도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 이스라엘 레바논 분쟁

19 보내지 못한 편지:

    어머니 언젠가 우리 모두 야스쿠니 신사에서 다시 만날 거라고 합니다.
    그 말을 믿어도 될까요? 정말 그럴 수 있을까요?
    저는 얼마 전 가미카제라는 특별무대에 배치받았습니다. 전투기 한 대로 적의 항공모함을 침몰시키는 영광스러운 임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250kg의 폭탄을 싣고 미군의 항공모함으로 수직강하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하지만 적의 함대에 명중하는 가미카제는 10%뿐 나머지는 바다에 곧두박질하는 것이지요. 이미 수많은 전우들이 폭탄이 되어 떠나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
    어머니 저는 내일아침 출격합니다. 사람들은 저를 멋진 사나이라 부르며 손을 흔들겠죠. 대일본제국을 위한 천황을 위한 위대한 희생이라며 추켜세우겠죠. 그리고 아마 그들은 제가 죽음 앞에서 "어머니, 야스쿠니 신사에서 다시 만나요."라고 망설임 없이 말할 것이라 믿을 겁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어린애처럼 크게 어머니를 부를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 어머니가 너무나 보고 싶습니다.

27 미니는 어디로:

    전세계의 잔존 오랑우탄은 2만5,000~3만 마리. 생포, 밀거래 과정에서 매일 5~6마리의 오랑우탄이 죽는다. 동물보호단체의 노력으로 다시 풀려난다 해도 정작 미니가 돌아갈 고향은 사라졌다. 빵, 커피크림, 립스틱의 원료로 쓰이는 기름야자(팜유) 때문에 그들은 미니의 고향을 베고 가르고 불태웠다. 미니와 그의 친구들이 살아가야 할 서식지의 90% 이상이 사라졌다.
    미니는 어디로?

    "동물을 보호구역이나 동물원으로 몰아넣게 되면 그들의 미래는 사라질 것이다.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의 서식지를 마련하는 것이다."
    - 팀 플래너리(미래학자)

31 이상한 밴드의 이상한 댄스음악:

    1998년 영국의 대표적인 가요제 <브릿 어워드> 수상식장. 유명해진 노래 덕에 시상식에 초대된 영국밴드 첨바왐바Chumbawamba
    시상식장 한켠 자리값만 5,000달러짜리 VIP석. 영국의 부수상 존 프리스콧의 머리 위로 쏟아진 얼음 양동이
    "이건 배신자의 몫이닷!"
    주동자인 첨바왐바의 드러머 댄버트는 현장에서 체포되고 시상식은 난장판이 된다.

    80년대 말부터 도입된 컨테이너 기술로 노동력 수요가 줄어들자 고용주들의 압력을 받게 된 마가렛 대처 정부는 항만노동자들의 고용을 보장해주던 '국제항만노동계획안'을 폐지한다. 아침 일찍 대기하다 관리자에게 발탁되어야만 겨우 일을 할 수 있게 된 항만노동자들은 힘겨운 투쟁을 다시 시작했고, 1995년 9월 영국 리버풀 항만에서는 시위 중 출근거부를 이유로 30년 넘게 일한 백발의 항만노동자들 5백여 명이 해고되었다.
    첨바왐바의 노래 <텁섬핑(열변)>은 리버풀 항만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원하기 위한 '민중가요'였으며 부수상 프리스콧은 다름아닌 항만노동자 출신이었다.

33 주도면밀한 희대의 사기꾼:

    "그것은 말로 표현되지 않는 인간의 감정에 대한 탐구였다." - 우디 앨런
    "쇼는 끝났다. 사람들은 더이상 상상하지 않는다." - 채플린 대사 중에서
...
    1947년에 발표한 <살인광 시대Monsieur Verdoux>에서는 '전쟁'이란 명목의 대량살인을 고무찬양하는 자본주의적 제국질서를 거세게 비난하기도 했는데, 당시 미국사회를 뒤흔든 반공주의 열풍(매카시즘) 속에서 공산주의자로 몰려 심한 박해를 받았다. 미국사회의 또 다른 쇼비니즘과 개선 없는 물질만능주의에 환멸을 느낀 채플린은 결국 1952년에 미국을 떠나 스위스에 정착한다.
    1972년, 미국은 뒤늦게 그의 예술적 공로를 인정하고 아카데미 특별상을 수여했지만, 채플린은 여전히 스위스에서 평화로운 말년을 보내다 1977년에 생을 마감했다.
    - 찰리 채플린(1889.4.16~1977)

40 正生:

    "동화가 왜 그렇게 어둡냐고요? 그게 진실이기에 아이들에게 감추는 것만이 대수는 아니지요. 좋은 글은 읽고나면 불편한 느낌이 드는 글입니다."
...
    "하느님께 기도해주세요. 제발 이 세상, 너무도 아름다운 세상에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일은 없게 해달라고요. 제 예금통장 다 정리되면 나머지는 북측 굶주리는 아이들에게 보내주세요. 제발 그만 싸우고, 그만 미워하고 따뜻하게 통일이 되어 함께 살도록 해주십시오. 중동, 아프리카, 그리고 티벳 아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하지요. 기도 많이 해주세요. 안녕히 계십시오."
    - 아동문학가 故권정생(1937.9.10~2007.5.17)


Chumbawamba의 Tubthum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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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1 00:25 2009/10/0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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